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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 골목길 갇힌 꿈꾼다" 8년만에 또 집단 트라우마 덮쳤다
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 골목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화가 놓여 있다. 뉴스1 3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지난 29일 이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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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학 답 몰라? 위치로"…망치손잡이로 쌍둥이 때린 학원
창원지방법원 전경. 연합뉴스 수학 문제의 답을 모른다고 10대 남매의 머리를 망치 손잡이와 문제집 등으로 수차례 때린 학원 원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. 창원지법 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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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 번 만져도 되나" 사우나중 성추행 미수…70대 실형, 왜
중앙포토 목욕탕에서 처음 본 남자 아이를 강제추행하고 성인 남성까지 추행하려고 한 7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.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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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마신뒤 갑자기 샷 흔들렸다…수억 뜯긴 골프장의 비밀
법원이 사기와 사기미수,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(향정) 혐의로 기소된 8명에게 법원이 실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. [중앙포토]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포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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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병 옮기고 미성년 성착취…'I Believe I Can Fly' 그 가수 최후
알 켈리가 법정에 선 모습. AP=연합뉴스 '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'(I Believe I Can Fly)로 유명한 미국의 R&B 스타 알 켈리(55)가 미성년자들을 조직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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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빌딩에 할머니 우르르…"월 수익보장" 이 설명회의 실체
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.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사진. [뉴스1] ━ 코인 사기로 집 뺏겨…보상 위해 소송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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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대 여친, 동창 공무원과 성관계시킨 20대…4000만원 뜯었다 [영상]
20~30대 남성들과 미성년 여성들이 성관계를 갖도록 유도한 뒤 이를 미끼로 협박, 수억원을 뜯어낸 공갈단이 경찰에 검거됐다. 지난해 7월 대전시 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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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패잔병’ 아니라 트라우마 생존자
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김승섭 지음 난다 천안함과 세월호. 혹자는 두 사건에서 상반된 기억과 감정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. 물론 두 배는 객관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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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천안함은 산재사건, 국가 지키는 '노동'에 최소한의 예의를" [BOOK}.
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김승섭 지음 난다 천안함과 세월호. 혹자는 두 사건에서 상반된 기억과 감정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. 물론 두 배는 객관적으로 달랐다.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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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사는 70대, 빌라男과 교제 중…"수치스러" 신고도 못한 일
한국데이트폭력연구소에 따르면 교제 폭력으로 상담을 신청한 60대는 전체 내담자의 7%였다. 이는 지난해보다 3%포인트 정도 증가한 수치다. [중앙포토] 지난 3월 홀로 사는 7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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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감염 재난은 보이지 않는 적과의 긴긴 싸움…우울감 당연, 이타심이 가장 좋은 마음 방역”
━ [SPECIAL REPORT] 코로나 블루, 마음도 위중하다 14일 오후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빌딩에서 만난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. 정준희 기자 “코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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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‘멍청 비용’, 시스템도 책임져라
김승현 사회2팀장 보이스피싱은 결과적으로 ‘첨단 성장’ 산업이었다. 지난해 피해 규모는 7000억원대이고 올해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.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지난해 한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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⑥한남동 명품시계점에 간 수거책…3세대 보이스피싱 수법은
지난 8월 말 인천서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담팀으로 공익제보가 접수됐다. 보이스피싱 범행에 명품시계와 금괴가 이용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. 제보자는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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⑤테슬라 국내매출 날렸다...비대면의 역설, 목소리 믿어버린 죄 [목소리 사기, 7000억 시대]
“‘살 만큼 살았구나’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. 죽으라는 얘기 같았어요.” 시중 은행 대출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4000만원을 사기당한 60대 남성 A씨. 극단적인 선택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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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교 일진' 영입은 옛말…'허세샷'으로 세력 불리는 요즘 조폭
경기 안양 타이거파 조직원들이 한 조직원의 모친 칠순 잔치에 참여한 간부들을 배웅하며 90도로 인사하고 있다. 경기남부경찰청 2008년 개봉한 영화 ‘강철중:공공의 적 1-1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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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잠버릇 때문에?”…잠자는 후임병 성추행한 20대 집행유예
이동하고 있는 군인들. (※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) [연합뉴스] 군대에서 후임병들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. 전주지법 제11형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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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빨리 출발" 독촉…택시기사 눈 썰미가 보이스피싱범 잡았다
보이스피싱 이미지. 중앙포토 택시기사 A씨(50)는 지난 8월 4일 오후 1시쯤 인천시의 한 지하철역에서 50대 남성을 태웠다. 이 손님은 행선지도 말하지 않고 “빨리 출발하라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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女 덮친뒤 신발만 벗겨 달아났다…CCTV 찍힌 엽기적인 그놈
CCTV 화면. 오클랜드 경찰 제공. CCTV 화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젊은 여성들의 신발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 31일 뉴질랜드 현지 언론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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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희팔도 공들인 캐스팅…금융사기 '단골 조연' 된 정치인들
금융사기공화국을 만든 주연이 있으면 조연들도 있다. 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든 5대 금융사기 사건에선 정·관계 고위 인사들과 검·경 수사기관 관계자의 연루 의혹도 빠짐없이 등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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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재 "5·18 보상금 받았어도…'정신적 손해'는 별도 배상해야"
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광주민주화운동보상법 위헌제청 선고를 준비하고 있다. 뉴스1 5ㆍ18민주화운동 관련자보상법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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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맞다 기절한 15살 성폭행하며 생중계"···무서운 포항 여중생
[중앙포토] 경북 포항에서 여중생에게 조건만남을 강요하고 이를 듣지 않자 여중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8명 가운데 촉법소년 1명을 제외한 7명이 모두 구속됐다. 21일 포항북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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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40차례 퇴짜 ”…수탁사 몸사리기에 사모펀드 업계 고사위기
지난해 사모펀드 피해자들이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금융사 징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하는 장면. 뉴스1. #1. 2년 전 대체투자 전문운용사를 설립한 A대표는 요즘 밤잠을 이루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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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운전 처벌 3번 받고도 또 순찰차 들이받은 20대 '실형'
━ 단속 피하려다 순찰차 들이받아 징역 1년 6개월 음주운전. [중앙포토, 뉴스1] 무면허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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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필버그도 속인 73조 사기꾼…두 아들 앞세운 비극적 최후
사상 최악의 '폰지 사기'를 저지른 버나드 메이도프가 교도소 복역 중 사망했다. 로이터=연합뉴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, 배우 존 말코비치, 노벨평화상 수상자 엘리 비젤,